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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증상, 병원어디로, 예방법, 치료법

Oliviamy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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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이 처음 생겨서 비뇨기과를 방문했어요. 소변 검사(소량의 소변을 종이컵에 담아 달라는 것)를 생각했더니 급성 방광염이라고 하더군요. 항생제 주사를 맞고 항생제 약을 5일간 복용했습니다. 방광염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고,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질병이라 전혀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너무 불편하고 괴로워서 자체적으로 정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면역력을 키우는 일이지만 방광염에 대한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방광염이란 무엇입니까?

방광염은 방광에 박테리아가 지나치게 증식하여 생겨나는 염증입니다. 요도가 짧은 여성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방광염에 걸렸다고 하면 세균이 전혀 다른 곳에서 온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방광염은 이미 몸속에 존재하는 대장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장균은 나쁜 균이 아니므로 건강이 좋으면 몸의 자가면역 능력을 사용하여 회복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 증상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개인차가 있습니다. 나의 경우 잦은 배뇨, 배뇨 시 통증(특히 배뇨가 죽을 때), 배뇨 느낌이 남는 등의 증상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을 자주(특히 실외) 가야 하는 것이 매우 불편하고, 소변을 볼 때마다 아프고 고통이 심합니다.

방광염의 종류

급성방광염은 요로계의 해부학적 아니면 기능적 이상 없이 세균의 침입에 의해 생겨나는 감염질환으로 방광에만 국한된 감염이 있고 다른 장기에는 감염이 나타나지 않는 질환이다. 반면, 만성방광염은 대개 1년에 3회 이상 일어나는 방광염을 말하며, 방광염이 지속되거나 완치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방광염을 방지하는 방법

1. 유산균의 꾸준한 섭취와 유해균의 증식을 예방합니다.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i)를 포함한 여러가지 유산균이 요도와 질 점막에 서식합니다. 유산균은 박테리아의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유산균 수가 감소하면 유해균이 증식하여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산균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방광염, 질염 예방에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2. 여성용 클렌저는 약산성이므로 일주일에 1~2회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용 클렌저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안 됩니다. 여성청정제를 넉넉하게 사용하면 요도와 외음부에 서식하는 세균은 물론 유산균까지 제거되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흐르는 물로 씻고, 여성청결제는 일주일에 1~2번만 사용하세요. 여성용 세안제를 선택할 때는 약산성 상품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성관계 후 즉시 소변을 보십시오.

성관계 후 바로 소변을 보는 것도 방광염 예방에 이익이 됩니다. 여성의 요도는 남성의 요도(20cm)보다 짧기 때문에(3cm) 항문 주변의 대장균이 요도를 통과하여 방광에 도달하기가 더 쉽습니다. 성교 중에 생성되는 질 분비물도 젖산균을 죽일 수 있습니다. 이때 소변을 볼 때에는 더 많은 대장균이 방광으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요도와 방광을 씻어내십시오.

4. 소변을 닦을 때는 앞에서 뒤로 닦아주세요.

방광염은 물론 질염까지 예방하고 싶다면 배뇨 후 닦을 때 방향에 주의하세요. 소변을 뒤쪽에 앞으로, 즉 항문에서 질이나 요도 방향으로 닦을 경우 항문 내 대장균이 질이나 요도로 침입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소변을 본 후에는 요도부터 항문까지, 앞에서 뒤로 닦아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매일 7~8잔의 물을 마셔라

소변을 보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요도에 박테리아가 더 많이 증식합니다. 소변이 방광에 장시간 남아 있다면야 과거 박테리아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78잔(15002000ml)의 물을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이 너무 장시간 방광에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세균 증식 위험이 줄어듭니다.

방광염 병원

방광염은 처음이라 어떤 종류의 병원으로 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비뇨기과 질환이기 때문에 비뇨기과를 찾아가는 것이 맞다고 떠올려서 용기를 내어 가보았지만 비뇨기과는 대다수의 사람들, 특별히 여성들에게 서투른 곳입니다. 사실 제가 병원에 가보니 남자들만 있었어요. 제가 아는 한 단순 급성 방광염이라면 산부인과, 내과, 비뇨기과 어디를 가더라도 치료 방향은 같을 거에요. 제가 비뇨기과에서 경험한 것처럼 소변검사를 하고 소변에 감염이 발견되면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하지만 방광염이 재발한다면 단조로운 감염이 아닐 수도 있으므로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방광염 증상과 병원 어디로 가야할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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