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두암, 예방과 조기발견 및 원인과 증상, 치료법

구인두암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구인두암의 예방법과 조기발견 증상 원인과 치료방법에는 어떤점들이 있을까요?

구인두암의 원인

구인두암의 정확성이 있는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위험 요소가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필요한 것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이다. HPV는 성병으로 전파되며, 특별히 HPV 16형은 구인두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HPV는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구강암, 구인두암, 후두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HPV 감염은 주로 성적 관계를 통하여 전파되므로 성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주의를 필요합니다.

다른 위험 요인으로는 담배와 술이 있습니다. 담배와 알코올은 구강 점막을 손상시키고 암 발병에 필요한 유전적 돌연변이를 촉진합니다. 특별히 흡연과 음주를 한꺼번에 하는 경우 위험이 증가합니다. 흡연과 음주를 줄이거나 끊는 것이 구인두암 예방에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자외선 노출, 잘못된 식습관, 면역체계 저하, 유전질환 등도 구인두암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구인두암의 증상

구인두암은 시작할 때는 증상이 없어 다른 질환과 쉽게 혼동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감지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치료 성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구인두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 구강 궤양이나 종양: 입안에 작은 붉은색이나 흰색의 궤양이나 종양이 생기고 2~3주 이상 지속되면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궤양이나 종양은 혀, 입술, 잇몸에 형성될 수 있으며 고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삼키기 힘들거나 이물감: 삼키기 힘들거나 목에 뭔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음식을 똑바로 삼키지 못하여 체중 감소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3. 목이 붓거나 멍울이 생긴다 : 목에 부어오르거나 딴딴한 멍울이 느껴진다면 경추 림프절 전이를 의심해 보세요. 이런 경우 병원에서 초음파나 CT검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4. 목소리의 변화나 기침: 목소리가 쉽게 갈라지거나 쉬어지거나, 기침을 할 때 피를 토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증상은 인후암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성대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인두암 치료

구인두암의 치유는 암의 종류와 병기, 환자의 연령과 건강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치료 옵션에는 보편적으로 다음이 포함됩니다.

1. 수술 : 암의 크기가 작고 국소적인 경우 수술을 통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입이나 목 안에서 시행되며 암이 일어난 부위 근처의 조직과 림프절을 제거합니다. 수술 후 입의 기능이나 외관이 손상된 상태인 수 있으므로 재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방사선치료(Radiotherapy): 방사선을 사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방법입니다. 방사선요법은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술이 어려울 경우 오직 이용할 수도 있다. 방사선 치유는 구강점막과 침샘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부작용에 생각해야할 한다.

3. 항암치료 : 항암제를 투여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치료입니다. 화학요법은 방사선 요법과 병용하거나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 완화 치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는 면역력을 저하시키거나 메스꺼움, 탈모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구인두암을 조기에 찾아내는 방법

1. 정기적인 구강검진: 구강검진은 구인두암을 포함한 구강암을 조기에 알아내는 데 이익이 됩니다. 치과나 이비인후과에서 구강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구강 궤양이나 종양, 목이 붓거나 멍울이 있는 경우, 목소리 변화,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검진을 받아야만 합니다.

2. 자가검진 : 구강검진 외에도 구강 내부를 자주 관찰하여 비정상적인 변화를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울을 이용하여 입안의 편도선, 혀 밑, 연구개, 목젖을 살펴보고 손가락으로 목구멍을 움직여 붓거나 덩어리가 있는지 느껴보세요. 문제가 있다면야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세요.

3. HPV 예방주사 접종: HPV 백신은 HPV 감염과 연관된 구인두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HPV 백신은 성적으로 활기찬 사람들에게 성병 예방을 위해 권장됩니다. HPV 백신은 9세부터 26세 사이에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주사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와 간격이 다릅니다.

이상으로 구인두암의 예방과 조기발견, 증상과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